【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원유철 국회의원(평택갑, 5선)이 5일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평택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의 주제로 ‘추계 국정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원유철 국회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 재선, 새누리당),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호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철인 경기도의원, 이희태· 이병배·최중안 평택시의회 의원 및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국정보고를 들었다.

원 의원은 ▶알파·핵포럼 창립 설명 ▶브레인시티 사업 정상화▶KTX 평택시대 개막 ▶삼성전자·LG전자 평택시대 시작 ▶철도관련 총선공약 3가지 모두 반영 ▶학교시설 개선사업 국비확보 ▶ ‘송현초등학교’ 도시가스 공급 ▶‘세교중학교’ 체육관 개관 ▶‘서정리역’ 쉼터 조성 사업 등 국회의원 성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총선에서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를 다시 당선시켜 주신 뜻은 평택발전이라는 알고 있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총선의 승리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원 의원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더 이상 끌려 다니지 말고 우리나라 스스로 방어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며 “이를 토론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알파·핵 포럼을 창립했고, 이에 많은 지지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추계 국정보고회에서는 최초로 시민과 질의응답 자리를 갖았고 한 지지자는 원 의원의 내년 대선의 출마여부를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어떤 자리이든 시민과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겠다”며 “국가와 민족, 당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자리의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추계 국정보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