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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대호초“등굣길 작은 행복 음악회” - 악기연주연습 아이들과 소통의 장 만들어
  • 기사등록 2016-10-18 16: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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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대호초등학교(교장 정명동)1018() 등굣길에 색다른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아침맞이를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준비한 작은 연주회이다.

 

대호 리코더 앙상블 단원들의 아름다운 리코더 연주가 학교에 울려 퍼졌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어서 교장선생님의 기타반주에 맞춰 동요부 학생들의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장선생님의 기타와 하모니카연주에 부르는 동요의 메아리가 교정에 울려 퍼졌다.

 

대호초등학교(교장 정명동)는 이런 음악회가 처음이 아니라 평소에도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과 아이들의 악기연주연습으로 아이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어서 대호 학부모 동아리 단체인 기타 동아리 연주와 신나는 노래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마지막 순서로 리코더앙상블팀, 교장선생님,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을길’ ‘나무의 노래연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슴 설레이는 연주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 연주회를 지켜 본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뜻밖의 음악회에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다양한 연주를 들으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등교하는 미소 띤 아이들의 얼굴은 마냥 행복해 보였다. 교장선생님은 앞으로도 이런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소통과 감성의 인성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기타 연주에 참가한 대호초 학부모회장(황민희)은 물향기 선율따라 서로가 신뢰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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