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가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를 기한도 많이 지난 상태에서 급하게 진행하던중 상인들과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중대한 피해를 줘, 비난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오색시장 내에 노후 수도관 교체를 하면서 지난 달 30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에 기한을 정해 놓았지만 교체를 완료하지 못했고, 급하게 작업 마무리를 위해 당일 기온이 섭씨 34°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작업을 멈추지도 않아 인부들이 일사병으로 쓰러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 공사일자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한이 정했지만 시는 지난 19일까지 작업을 강행했다.
기한을 넘겨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시민들이 바로 옆에 지나가도 중장비(포크레인)가 멈추지 않고 흙을 덮는 작업을 지속해 자칫 대형사고가 날 뻔 했다.
심지어 사고가 날 뻔 한 상황에서도 공사관계자에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시민에 주장도 나왔다.
▲ 중장비(포크레인)가 시민이 지나가도 개의치 않고 흙을 덮는 작업을 해, 한 시민이 사고가 날 뻔 했다.
시민 A씨(40세, 남촌동)는 “공사를 진행하면 골목을 막고 사전에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지만 현수막 한 장 걸고, 시민이 지나가도 중장비가 멈추지 않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심지어 개인 사기업도 비판을 받을 수 있는데 시에서 하는 공사인데 시민에 안전을 먼저 고려하지 않은 것이 화가 난다”며 시민에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교체공사가 평일 낮에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주변 상가에 심각한 영업
에 피해를 줬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야간에 공사를 하려 했지만 상인들이 반대해, 어쩔 수 없이 공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한이 넘은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다리다보니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수도관 교체 작업 시 시민에 안전을 최대한 고려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작업차량들이 골목에 불법 주차를 해놓아, 시민들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줬다.
또한, 공사작업 차량을 골목에 주차해놓아 다른 차량들에 통행에 심각한 방해를 하기도 했다.
시가 향후 상인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관급공사를 진행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