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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오산부시장, 폭우에 휴가 논란 - 김 부시장, 호우경보 속 휴가지 출발
  • 기사등록 2017-07-31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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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에 31일, 100mm가 훨씬 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지만 행정에 총 책임자인 김태정 오산부시장이 아랑곳하지 않고 하계휴가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산시는 새벽 5시 50분에 호우주의보가 오전 8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오전 11시 기준으로 130.5mm에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무원들을 비상소집하고 만일에 사태를 대비했지만 행정 총 책임자인 김태정 부시장은 폭우 속에도 새벽에 가족들과 경북, 영덕으로 휴가를 떠났다.

 

심지어 부시장이 공석일 경우 안전을 총괄해야 할 이기풍 안전행정국장까지 같은 날 장기재직휴가를 떠나 이영애 복지교육국장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총괄 지휘하고 있다.

 

시민들은 같은 날 부시장과 안전을 책임 질 국장이 휴가를 떠난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100mm이상의 폭우에도 시청으로 복귀하지 않은 것에 이해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시민도 있었다.

 

김 모(44세, 대원동)씨는 “폭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에 행정 책임자라면 계획됐던 휴가도 취소하고 돌아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는 김태정 부시장이 시민들을 외면한 것이다”고 김 부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시장은 오는 3일까지 휴가다.

 

자칫 시에 다시 엄청난 량에 폭우가 쏟아진다면 지난 충청북도 청주시와 경기도 시흥시 및 인천광역시같이 160mm이상 온다면 재산·인명피해는 물론 도시가 마비되는 상황에 김 부시장이 어떻게 대처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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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1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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