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경기도 화성군 오산읍은 지난 1989년 1월 1일, 당시 화성군으로부터 분리해 시로 승격했고 오는 2018년 1월 1일,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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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전경 |
시로 승격 당시인 1988년 1월 기준, 오산시 인구는 46,000명의 아주 작은 소도시였지만 지난 10월 기준 인구는 약 220,000명으로 5배가 넘는 성장을 했다.
지금의 대규모 성장을 한 시기는 민선1기 시장을 선출했던 지난 1995년부터이다.
시의 첫 민선시장은 (故)유태영 전 시장으로 당선 된 첫 해부터 운암단지 개발의 첫 삽으로 인구 약 220,000명의 도시로 성장한 계기가 됐다.
유관진 전 시장과 박신원, 이기하 전 시장들을 거치면서 시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시는 많은 아픔도 겪었다. 박신원·이기하 전 시장이 각종 뇌물문제로 구속된 경우도 있고 사법부의 재판을 받는 등의 고통도 있었지만 시민과 시 공무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
지금의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브랜드를 정착시킨 장본인이 최초의 재선 시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이다.
곽 시장은 지난 2010년 6월, 2014년 6월의 각 각 민선 5기·6기 시장의 당선되며 첫 재선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운 곽 시장은 ‘평생교육 생활화’, ‘도시전체 캠퍼스’를 이룬 것 뿐 아니라 초·중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수영’의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곽 시장의 ‘8년’ 동안의 오산시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오랜 시간 끈질긴 협의와 설득을 통해서 시의 흉물들을 ‘철거’할 수 있었다.
또한, 전국 최초의 철도 위 철도인 ‘오산시환승센터’는 6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통해 지난 10월 정식으로 개통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아직도 성장통을 앓고 있다. 시 인구 계획 목표인 ‘30만 명’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시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 신축현장을 마무리하고 신·구도심의 균형발전 및 화성시와 평택시, 용인시 등 인근 지자체의 끼인 도시로 동반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산시만의 자생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마침표가 필요 할 때다.
성장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민선 7기 오산시장 선거가 시 승격 30주년 해인 오는 2018년 6월 13일의 치러진다.
시민 A씨(대원동, 35세)는 “시 승격 30년인데 이제는 자생적 도시·균형적 도시로 성장시킬 민선 7기 오산시장을 원하고 있다”며 “그래서인지 예전보다도 이번 시장선거는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았지만 그보다도 향후 30년이 더 중요한 시점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민선 7기 시장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지역정가와 시민들의 귀추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