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천 주변에 위치한 오산 제1하수처리장이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악취 없는 최고의 시설로 거듭났다"며 "복개 공사를 마친 3000 여 평에 이르는 하수처리장 상부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 시장은 "가동된 지 20년 가까이 된 오산 제1하수종말처리장은 준공 전까지만 해도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지난 10년 동안 오염된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려는 노력만큼이나 하수처리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고민 결과 “지난 2016년 말 350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수질과 악취 개선사업에 착수해 하루 5만7000 t에 이르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더욱 안정된 공법을 도입하고 여기에 BBF, 즉, 생물 여과막 공정을 추가해 수질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개방된 하수처리장 상부는 밀폐해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이 공간에 3000여 평에 이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오산시는 이 같은 사업 아이디어로 ‘2016년 경기도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받아 시상금 49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79억 원까지 총 128억 원 예산을 들여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겨냥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은 반려동물 전용 공원과 카페, 동물치료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써, 동물 매개 심리치료와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연계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곽 시장은 "악취로 인해 주민 기피 시설이 된 하수처리장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낳았고 이제 곧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주민에 돌아간다"라며 "앞서 쓰레기 매립장에서 오산시 대표 쉼터로 거듭난 인근 맑음터공원과 캠핑장, 10년 가까운 복원사업 끝에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오산천과 함께 하루 안에 즐기기엔 아쉬울 명소가 될 듯하다"라고 했다.
곽 시장은 끝으로 "2021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