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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의원, “재개발·재건축 교통대책 사전 마련 위한 정책연구 추진”
  • 기사등록 2026-11-04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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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계획 심의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중교통 대책이 사전에 마련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박 의원은 이날 연구계획을 설명하며 “아파트는 새로 지어졌는데 주민들이 이용할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은 과연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은 단순히 노후 건축물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의 생활환경과 도시의 교통체계를 변화시키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행정절차가 빨라지는 것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대중교통 대책의 사전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기존 교통영향평가와 정비사업 심의 과정에서 대중교통 분야가 충분히 검토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정비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와 교통수요를 예측해 입주 시기에 맞춰 버스 노선 신설이나 증차 등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앞서 경기연구원과 함께 부천 서부권의 남북축 교통 문제를 검토한 경험을 언급하며, 개별 정비사업 단위의 교통 검토를 넘어 인접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바라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을 비롯한 경기도 내 원도심 지역은 기존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는 경우가 있어, 정비사업 완료 이후 발생하는 교통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는 정책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비사업 지역의 대중교통 현황과 주민 불편 사례를 살펴보고, 교통수요 검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 기준과 관계기관 간 사전협의 절차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와 시군, 경기교통공사 등이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대중교통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행정적 절차를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제도와 조례의 개선 방향도 살펴볼 예정이다.


심의 과정에서는 연구 대상 지역의 선정 기준과 주민·운송사업자 의견수렴 방법을 구체화하고, 교통영향평가와 연구과제의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연구 수행 방법과 과업 범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대중교통 대책은 주민들이 입주한 뒤 불편을 호소하면 뒤늦게 마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비사업 초기부터 교통수요를 검토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대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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