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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가수초는 11일 60~80대의 할머니들의 문해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교육장(강윤석), 교장(한일근), 학교운영위원장(송진철), 학부모 회장(이경숙) 등이 참석했다.

 

문해학교란 어려운 경제사정과 여러가지 이유로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께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는 학교이다.

 

 

 

입학생들은 전교회장(김보은)의 “늦었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배우는 시기가 다를 뿐 배운다는 것은 누구나 같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모르는 것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제부터 열심히 배우면, 지금 같은 불편함은 점점 없어질 거예요”라는 환영의 말에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고, 참석한 내빈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84세 만학도 할머니 신순철(여)씨는 “아프지만 않으면 고등학교까지 마칠 생각”이라며 배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강 교육장은 “입학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도전과 열정을 적극 발휘하여 한 명의 포기자도 없이 대학교까지 가는 꿈을 이루시길 빈다”고 했으며 한 교장은 “문해교육를 시작했으면 그것 자체로 시작하는 봄이고, 도전의 봄이고, 수능까지 기대할 수 있는 봄”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초등 3단계를 이수하여야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화성·오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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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1 1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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