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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최다선 의원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8선)의 사회로 진행된 투표 결과 당선의 영광을 안은 정세균 의장은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을 충실히 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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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헌법 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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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의장으로 유능한 갈등 관리와 사회통합의 촉매 역할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국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정세균 의장은 당 대표를 3번이나 지내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누르고 당선되어2002년 16대 국회 당시 박관용 당시 한나라당 의원 이후 14년만에 야당 출신 국회의장으로 취임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