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운암초등학교(교장 박성규)가 지난 18일 교내에서 실제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체험형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사회, 재난 안전 교육에 대한 이론 교육을 충분히 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의 실제 사용법을 실습, 연기 속에서 대피하기, 지진 대피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모형 불을 놓고 소화기 안전핀을 뽑고 발사하는 것까지 모든 학생이 한명씩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운암초 홍유찬 군(12)은 “소화기를 직접 눌러볼 수 있었고 실제와 같이 교실이 연기에 가득 차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대피해서 실제로 불이 나도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이날 교실 내에서 발생한 불을 재연하기 위하여 연기발생기를 통해 인체 무해한 연기를 발사하여 실제와 흡사하게 창밖으로 무성한 연기가 뿜어져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은 줄을 맞추어 이론 교육 시 배운 내용대로 지면에서 10cm정도 떨어진 위치에 머리를 두고 몸을 낮춰 대피하였고, 계단까지 질서에 맞게 신속하게 대피하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사뭇 진지함이 묻어났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대피훈련 때에는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체험 활동에 함께 한 담임교사는 “재난유사환경을 조성한 후 대피할 경우 실제 상황에 보다 가깝게 되어 큰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때 진짜 좋았고 실제상황 같은 느낌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