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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지방의 문화소외 심화” - “정부 도시 문화시설 양극화 해소 노력해야"
  • 기사등록 2016-09-26 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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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문화기반시설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문화기반시설의 지역별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보유 수 상위 20개 시군구에서 수도권 시군구가 12개로 절반이 넘었다. 반면 문화기반시설 보유 수 하위 20개 시군구 중에서 수도권에 속하는 시군구는 3개뿐이었으며, 2007년부터 약 10년 간 추가적으로 확충된 문화기반시설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곳이 네 곳(전북 진안군, 경북 영덕군, 부산 사상구, 인천 옹진군)이나 있었다.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을 의미하는 문화기반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제주도 제주시로 총 6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제주도 서귀포시가 압도적인 박물관 보유수에 힘입어 서울 종로구와 함께 2위를 기록했다.

 

문화기반시설 보유 수 상위 20개 시군구의 2007년부터 2016년 사이 문화기반시설 증가분은 평균 약 16개다. 적어도 매년 한두 개 이상 문화기반시설이 확충되어온 것이다. 그중에서도 2007년 대비 2016년에 문화기반시설의 수가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곳은 20곳 중 12곳이며, 특히 경기 파주시는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20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7개가 늘어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2007년 문화기반시설 보유수가 가장 적었던 하위 20개 시군구 중에서 2016년 하위 20개 시군구에 속하는 곳은 무려 12곳이었다.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역 간 문화격차가 크게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위 20개 시군구에서는 지난 10년 간 평균 약 1.5개의 문화기반시설이 확충되었다. 문화기반시설을 가장 많이 보유한 시군구에서는 10년에 걸쳐 평균 약 16개가 증가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민석 의원은 “문화융성을 외치는 정부에 들어서도 지방의 문화소외는 해결이 되기는커녕 심화되고 있다”며, “전 국민이 고루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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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6 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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