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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오산시가 인력과 예산 부족의 이유를 들어 주·정차 단속 무인카메라와 이동 차량의 단속시간을 22시(밤 10시)로 정해놓아, 새벽 시간대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사고의 위험성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되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운암뜰상가의 SUV차량이 불법 주차된 차량을 피해, 겨우 지나가고 있다

 

오산 시내를 새벽 시간대 보행하다 보면 차도와 보도를 무분별하게 침범하고 있는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고의 위험성 높아지고 있으며 만일 화재가 발생 시 출동해야 하는 소방차의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이 우려 및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운암 뜰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A 씨는 1년 전쯤, 옆 상가에 화재경보음이 울려 소방차가 출동한 적을 보았는데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진입의 어려움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옆 상가에서 사람들이 화재 경보음이 울려 급히 나오는 것을 보았고 몇 분 뒤에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불법 주차된 차들로 인해 화재 추정 현장의 진입만 20분만 넘게 걸렸다”며 “다행히 화재가 아닌 경보기 오작동이었지만 진짜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차가 불법 주차 차들로 인해 늦게 도착해, 자칫 엄청난 인명피해를 발생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 아찔했다”고 말하며 시급히 소방차의 진입로 확보를 요구했다.

 

A 씨와는 다른 상황으로 운암단지 아파트의 거주한다는 B 씨는 새벽에 운전 중 우회전을 시도하다가 횡단보도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날 뻔했다고 아찔한 순간을 말했다.

 

B 씨는 “새벽에 무인 단속 카메라도 있고 불법 주차를 하더라도 대로변에 하는데, 어처구니없이 건널목에 버젓이 불법 주차가 되어있는 차량을 보지 못해 우회전 시, 사고가 날 뻔했다”며 “물론 전방을 살피지 못한 내 잘못도 있지만, 횡단보도의 불법 주차는 너무 한 것 아니냐?”며 횡단보도의 불법 주차 차량에 화를 냈다.

 

▲  시청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단속카메라

 

이렇듯 낮 시간대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새벽 시간대 많아지는 것을 두고 단속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의 의구심 갖고 본 지는 시의 사실관계를 요청했으며, 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단속시간이 정해져 있고 시간은 무인 단속 카메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단속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무인카메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동식 단속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 “민원이 제기되면 심야에 나가, 단속도 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인력이 한정되어 있고 시민들과 많은 마찰도 생기다 보니 단속의 어려움이 많다”며 “소방차 진입로 및 보행자·운전자가 안전을 위해 단속을 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하며 새벽 시간대 단속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인력과 예산의 핑계만 댔다.

 

시는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24시간, 주말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검토하겠다고 매년 말했지만, 현재까지도 실현이 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는 날로 높아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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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7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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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3 개)
  • 부산동2016-10-17 15:36:28

    시청에서 부산동방향 단속해주세요

  • 관리소홀책임은?2016-10-17 13:02:24

    운암2단지후문쪽 불법주차로 인해 한차선으로 양방향통행을 할수밖에 없어 접촉사고와 보행자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오산시엉망이네2016-10-17 08:45:37

    어쩐지 밤9시에 되고 새벽에는 안날라온다 했다. ㅋ, 이제는 새벽의 술주정뱅이들만 이익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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