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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컨트리클럽 페어웨이 잔디에 화재 우병우 전 민정수석 처가지분 51%의 골프장 oshong 기자 2017-01-08 13:17:25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8일 오전 635분께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처가 소유인 기흥컨트리클럽 페어웨이 8, 9번 홀에서 화재가 나 잔디 1만여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으며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방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장을 감식해 인화성 물질이 있는지, 발화지점은 어딘지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흥CC는 우 전 수석 처가의 지분이 51%를 소유한 골프장으로, 국정농단 으로 구속된 최순실이 유명인들과 자주 골프 회동을 한 장소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