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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소확행 생활밀착 공약’으로 민심 공략 고령층 집수리·1인 가구 안심세트 지원 추진 갈영수 기자 2026-05-27 18:06:54

【오산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해소를 목표로 고령층 집수리 지원, 1인 가구 안심세트 보급, 맞춤형 복지 확대 등을 담은 ‘소확행 생활밀착형’ 두 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생활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조 후보가 이번에 공개한 공약은 고령층, 청년, 여성, 반려동물 가구 등 다양한 시민 계층을 대상으로 한 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개선 정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고령층과 1인 가구를 위한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 조 후보는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수도꼭지 수리 등 간단한 주택 보수를 시가 직접 지원하는 ‘생활 가구·주택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범죄 취약 가구와 1인 가구를 위한 ‘안심 세트’ 지원 계획도 포함됐다. 스마트 초인종과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을 보급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도 제시됐다. 조 후보는 임산부 가족 대상 ‘100일의 행복’ 무료 예방접종 지원과 환갑 축하 사진 무료 촬영, 스마트폰·AI 활용 평생교육 확대 등을 통해 세대별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생활환경 개선 공약도 함께 발표됐다. 보행자 신호등 잔여 시간 표기 확대, 동네 정원 및 쉼터 조성, 공공시설 여성 위생용품 의무 비치, 학생 대상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 후보는 “행정은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예산 부담은 줄이면서 시민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곁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 캠프 측은 “이번 공약은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과정에서 직접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며 “실행 가능성과 체감 효과가 높은 정책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활밀착형 공약은 대형 개발 중심 공약과 차별화된 접근으로, 시민 일상에 집중한 선거 전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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