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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신동고, 세계동행학교 운영…한일 문화체험으로 글로벌 시민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공모사업 통해 교실·현장 연계 교육 운영 홍충선 기자 2026-08-05 09:11:43

【오산인터넷뉴스】동탄 신동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공모사업인 '2026 세계동행학교'를 운영하며 일본어 수업과 연계한 문화체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탐구,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성과 세계시민 역량,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탄 신동고등학교가 교실 안팎을 연결한 체험형 국제교류 교육으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동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국제교류 공모사업인 '2026 세계동행학교'를 운영하며 일본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공감 능력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는 1학기 동안 일본어 수업에서 다룬 음식문화와 전통의복, 전통공예, 신사문화 등을 바탕으로 교실 밖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시각과 공간을 활용한 문화체험을 통해 교과서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일본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실에서는 '일본 교통문화 탐구 및 랜선 에코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의 친환경 교통정책을 비교하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계성을 탐구했다. 또 오마모리와 에마, 후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본의 기원문화와 신사문화를 이해하며 문화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체험은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본 전통 건축양식과 신사문화, 축제문화, 전통놀이, 기모노 체험 등에 참여하며 실제 문화공간에서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학교는 이론 중심 수업과 현장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생활 중심의 일본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니 훨씬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마치 일본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건아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적 보람을 느꼈다"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체험으로 연결했을 때 배움의 깊이가 더욱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고는 앞으로도 일본어 정규수업과 현장체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