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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 '임산부 전용주차장' 생겨요 - 시, 경기도평가 ‘여성가족정책 우수기관 선정’
  • 기사등록 2012-11-28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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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에 임산부를 위한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11월2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실시한 여성가족정책 평가결과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 오산시 가족여성과는 "앞으로 다양한 가족여성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 가족여성과 과장은   “앞으로 임산부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어린이집 미이용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아이러브맘카페 운영,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 강화, 수유실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보급, 어린이집 평가인증률 확대 등 다양한 가족여성정책을 추진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또 출산·보육분야 2개 항목 5개 지표, 여성가족분야 3개 항목 3개 지표, 우수사례 2개 항목 2개 지표, 정부합동평가 3개 항목 3개 지표 등 총 9개 항목에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는 경기도에서 2012년도 여성가족정책사업 31개 시·군 여성가족정책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시행됐다.

 

시는 그 동안 활동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로가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다자녀가정을 위한 출산장려금 확대와 공공요금 할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가정보육교사제도 운영 확대,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어린이집 평가 인증률과 취약보육 실시율 확대 등을 펼쳤왔다.

 

더불어 여성 안전,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 등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한편 경기도는 수상한 기관에 오는 12월말 경기도 종무식에서 표창을 한다.

 

2013년에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의 발전방향을 강구하는 토론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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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8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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