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오산시는 ‘2012년 경기도 도로정비심사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월11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지자체의 도로유지ㆍ보수실태를 점검·평가해 관리업무향상을 도모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춘계 30%·추계 70%)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 오산시가 최우수를 비롯한 부천·수원 등 8개 시·군이 우수, 광명·평택 등 6개 시·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도로정비·보수를 위해 건설방재과 및 각 동 주민센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148.1㎞(국도 9.7㎞, 지방도 13.4㎞, 시·군도 125㎞) 전수조사를 벌여 우선순위에 따라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또한 시는 ▲도로안전시설물(볼라드) 등의 일제정비를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상시 점검반 편성과 유지관리 연간단가계약으로 상시 보수체계 유지 ▲도로시설물 청소(세척)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우기에 대비한 배수시설 정비, 시설물 보강으로 재해예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범사례로 시가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화강석 볼라드(차량진입 억제용 말뚝) 500여 개를 제거하고, 경계석턱을 낮춰 자전거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 편의도모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로 도로순찰과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며“특히 기존 종합관찰제와 별도로 시장과 공직자 전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트위터) 활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