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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동포애, 의료봉사로 보듬는다 - 오산인성요양병원 등 사할린 교포 한방치료
  • 기사등록 2013-01-17 16: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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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오산인성요양병원·엔돌핀안마·재가센타 (주)동부케어는 1월17일 사할린 교포가 거주하는 오산 세교10단지 복지관을 방문해 어른신 30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한방치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사할린 교포 어르신들과 의료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학기 인성요양병원장은 “몸이 불편한 사할린 어르신들이 한방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며“봉사단이 펼치는 무료 한방치료는 일회성이 아니라 매월 방문해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 사할린 교포 어르신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샤할린 교포 이태성(남·83)어르신은 “의료봉사단들이 이렇게 방문해서 무료로 침을 놔주고 말벗도 해줘 덕분에 몸상태가 한결 좋아졌다”고 기뻐했다.

 

▲ 한방치료를 받는 사할린 교포 어르신들.

 

한방치료 의료봉사는 2012년 12월12일 세교 10단지와 인성요양병원이 협약을 맺으면서 성사됐다.

 

사할린 교포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보건향상 및 질병예방과 함께 의료봉사요청시 의료진, 구급차, 간호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한 것이다.

 

또한 인성요양병원은 요양기관 9곳과 연계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찾아 건강상태를 돌보고 있다.

 

<의료봉사활동 이모저모>

 

▲ 치료를 받기 위해 어르신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 한의사가 어르신에게 건강을 상담하고 있다.
▲ 인성요양병원(오산시 원동 7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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