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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서울 30분 시대”…오산 자립형 강소도시 공약 제시 - GTX-C·KTX 오산역 추진,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강조 - 교통·산업·돌봄·관광·상권 활성화 담은 5대 비전 발표 - “성과보다 시민 삶 우선…경청 정치 실천하겠다”
  • 기사등록 2026-05-27 1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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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수원방송 TV 토론회에서 GTX-C 및 분당선 연장,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교통·산업·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오산을 자립형 강소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tv토론중인 오산시장 후보자조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단순한 도시 외형 성장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교통, 산업, 교육, 문화,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5대 비전을 통해 오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에는 GTX-C 노선 및 분당선 연장 추진, KTX 오산역 정차 추진, 광역교통망 확충과 시내버스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다. 조 후보는 “서울행 30분 시대를 열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가족과 함께할 저녁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AI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기업과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연계해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복지와 생활 정책도 주요 공약에 담겼다. 조 후보는 보육·교육기관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안심돌봄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오산천과 마을 쉼터 조성, 역사문화관광벨트 육성,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등을 통해 시민 휴식 공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순환형 동네 상권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설명이다.


조 후보는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화려한 성과 숫자에만 매몰돼 시민 삶을 소외시키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는 태도를 가장 먼저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오산의 방향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약 발표는 교통과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며, 오산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민 삶의 변화를 중심에 둔 정책 실현 여부가 향후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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