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에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7일 오산시 금암동 문시어린이집 4세(만2세)반 아이들이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 앞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 오산시 금암동 문시어린이집 4세반 아이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율동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1월 개원한 문시어린이집은 이처럼 매년 어버이날이나 설날에 떡과 과일을 들고 경로당으로 향한다.
▲ 고사리 손으로 드리는 카네이션 한 송이.
설날에는 세배를 드리고 어버이날은 색깔 고운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 어르신들은 답례로 사탕 한 봉지씩을 쥐어 줬다.
그러면 어르신들은 달콤한 사탕을 한아름 선물하는 것이었다.
▲ 문시어린이집은 설이나 원 행사 때마다 경로당에 떡을 돌린다.
또 원아들의 생일잔치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경로당에 떡을 돌리기도 한다.
▲ 지금 이 순간 아이들 세상의 전부일 선생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율동, 율동'.
이날 아이들은 ‘작은 동물원’, ‘참 좋은 말’ 등 4곡에 걸쳐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 "할아버지 이 꽃 받으시고 힘내세요."
어르신들은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 유영순 원장이 어르신들 뒤에서 행사 진행을 바라보고 있다.
유영순 원장은 “이러한 행사로 아이들에게 어른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면 저절로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 임무 완수 후 귀원하는 '재롱 원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