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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로 흘린 구슬땀은 보람이죠' - 오산 송죽회, 오산역 광장 일대서 쓰레기 수거
  • 기사등록 2013-09-01 15: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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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 송죽회(회장 최영후)는 9월1일 오산역 일대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각 양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에 널브러진 휴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송죽회 회원들이 오산역광장과 터미널에서 환경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지역 각계 소시민들이 2006년 4월 사회봉사를 지향하며 의투합하면서 조직된 송죽회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쌀,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봄·가을 거리로 나서 환경미화를 전개하고 있다.

 

▲ 회원들이 화분속에 숨겨진 쓰레기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줍고 있다.

 

최영후 회장은 “오늘은 쓰레기봉투를 10장 준비했는데 20분 만에 가득찰 정도로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는 심각하다”며“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 최영후 회장.

 

 

<송죽회 환경미화 활동 이모저모>

 

▲ 회원들이 오산역 광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 설진영 회원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 기아자동차 딜러로 활동하는 조명제 회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니 즐겁다’고 말한다.

 

▲ 화분속 꽃은 말라 죽었고 대신 휴지나 담배꽁초가 담겨 흉측한 모습이다.

 

 

 

▲ 자전거 바구니에 가득 담긴 쓰레기.

 

 

▲ 불과 30분만에 쓰레기봉투에 각종 쓰레기가 수북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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