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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상습 차량 털이범, 꼬리가 길었다 - 화성동부서, 24회 걸쳐 1천500만원 금품 절취
  • 기사등록 2014-01-22 1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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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20대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Y씨를 구속했다고 1월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1월2일 오전 5시쯤 화성시 능동 ○○음식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운전석 창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현금 30만원과 블랙박스(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Y씨는 1월2일~18일까지 화성시 동탄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총 24회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Y씨가 범행에 사용한 드라이버, 지갑, 현금, 선글라스 등 48종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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