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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중·고등학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1월20일~24일까지 2014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나·들·목(나눔, 우리들의 행복나눔 목소리)’행사를 가졌다.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4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나들목'을 운영했다.
5일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학교는 복지관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원봉사개념 정립을 위해 기관 소개 및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으로 마련됐다.
▲ 학생들은 설맞이 행사에 네일아트, 손 마사지, 공연 등으로 참여했다.
노인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방문해 노인 체험복을 착용하고 노인체험을 해봄으로써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자원봉사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설맞이 행사에 공연 및 손 마사지, 네일아트 재능봉사로 참여해 청소년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썼다.
▲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나눔 마인드를 형성 계기가 됐다고 복지관은 설명했다.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하면서 몰랐던 노인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공연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자원봉사가 그저 시간 채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밌고 보람 있는 봉사체험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나들목 참가 학생들이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