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4월16일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및 일반 아동 45명(다문화자녀 20명)에게 ‘집단 따돌림은 범죄다’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외사요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 집단 따돌림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국적과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상대로 심리적, 언어적 폭력이 증가하면서 건전한 학교생활 지도가 요구되면서 집단 따돌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 경찰서 외사요원이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왕따 등 집단 따돌림으로 피해를 받는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친구들을 따뜻하게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동춘 서장은 “집단 따돌림을 근절하기 위해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해 단 한명이라도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