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이 환경오염 예방활동에 열정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악취배출업소 감시 등 오산지역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위해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발로 뛰고 있다.

2013년 2월 악취모니터요원에서 명칭을 바꾼 명예환경감시원은 현재 환경보호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주민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 명예환경감시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기존 악취모니터요원이 담당하던 악취배출업소 감시는 물론 쓰레기불법, 하천오염행위 등 환경 전반에 걸친 감시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Green-City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는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전방위적으로 활동활 수 있도록 환경 전문가 등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 오산시 환경행정과 폐기물 처리대책, 환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물과 환경 등을 주제로 8차례 환경교육을 마련한데 이어 2014년에 오산시 환경감시활동 방향,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환경오염과 악취 등 내용으로 7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환경 감시원들은  “인터넷 카페  ‘오산 환경 지킴이들’을 개설해 환경지식과 감시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며 “환경감시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명예환경감시단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