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2013년 11월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고했던 오산맘스마켓이 새롭게 단장, 5월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기존 맘스마켓에서 주요 고객층을 늘려  ‘가족 모두가 즐기는 시장’에 포인트를 맞춘 2014년 맘스마켓 리턴즈는 오후 1시~7시까지 오픈될 예정이며 각종 체험전과 소공연이 보강·확대된다.

일방적인 소비와 판매에 치중하던 기존 시장과 달리 소비자가 판매자가 된다는 쌍방향 소통에 차별을 두고 있다.

맘스마켓은 주부와 청년이 손수 만든 음식,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오색시장 속에서 대안시장 역할이 기대된다.

이색 이벤트 행사로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6월15일 오색시장에서  ‘오색주니어컵’이 열린다.

오산FC와 협약을 맺고 개최되는  ‘오색주니어컵’은 6세~9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축구대회다.

참가 신청은 6월12일까지 카페(cafe.naver.com/osanmomsmarket)와 메일(moms_market@naver.com)을 이용하면 된다.

▲ 기린 맘스마켓 오색주니어컵대회를 알리는 포스터

이 밖에 게임 참가자들을 위한 세일행사로  ‘챔피언세일’과 오색시장 방문자들을 위한 시장 안내서  ‘오색가이드맵’ 이벤트도 마련된다.

맘스마켓 셀러 참여자들은 판매에 앞서 5월24일 오후 2시부터 각자 판매 물품을 가져오는 포트럭파티를 갖는다.

물건 판매를 원하는 주부와 시민은 맘스마켓에서 셀러가 되어 장소, 수레, 테이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셀러 접수는 맘스마켓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