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5월30일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명소 투어를 실시했다.
결혼이민자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신이 거주하는 오산에 이해와 자부심을 느끼고 정주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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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들이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결혼이민자들은 시립 미술관, UN군초전기념관, U-City통합관제센터 등 오산의 대표적 교육·문화 기관 3개소를 방문했다.
A씨(여·원동)는 “명소 투어를 통해 오산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게 돼 기쁘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이웃 임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