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특성화고 취업지원과 ‘선취업, 후진학’ 인식확산을 위해 오산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월2일 밝혔다.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 오산정보고 학생들이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

취업의욕과 동기향상, 미래 직장인으로서 취업마인드 형성 및 고취, 취업에 적합한 직종과 직무에 따른 교육 등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명확한 진로설계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오산정보고 학생들 가운데 취업 희망자를 선발해 자기이해(홀랜드흥미검사·직업가치관), 직업의 이해(노동시장의 이해 및 직업정보분석), 구직역량강화(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역량강화(이미지 메이킹 및 모의면접) 등 교육으로 이뤄진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6일까지며 대상은 오산정보고 3학년 취업희망 학생으로 학교내 취업지원부에서 신청·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6월9일~20일까지 18시간(집단상담 16시간, 개별상담 2시간)동안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역량강화 및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시는 양질의 구인처 발굴과 취업적응을 위해 사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8036- 75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