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7월 23(수) 한국공항공사와 대한적십자사의 후원으로 한국에서 결혼하고 4년 동안 모국 방문을 하지 못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 여성 아○○씨와 그 가족들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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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김포 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7월 23일 9박 10일 일정으로 모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 아○○씨는 “한국 생활에서의 적응과 남편의 실직으로 몇 년 동안 집에도 가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꿈만 같고, 부모님을 뵐 생각에 설레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동춘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외국인 치안봉사 등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활동을 통해 향후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 및 국제적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