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과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주최하고,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송주명)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2014 화성 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움이 오는 8월 23일(토) 화성시 소재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화성관내 교사 및 전문가, 교육행정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움은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창의지성교육 전문과정 직무연수와 연계하여 독서토론교육, 문화예술교육, 박물관 활용교육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의 섹션은 한신대 송주명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전문가들의 강연, 전문과정 직무연수 참가교사들의 실천방안 발표, 국내 전문가들의 토론의 과정을 거쳐 창의지성교육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미국 다트머스대학 한국 미술사전공 김성림 교수는 ‘잘 보고 잘 읽고 잘 쓰기’란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Managing Museum Educator William Crow는 ‘Teaching with Art'란 주제로 박물관 활용교육 방안을, Great Books 재단 Learning Consultant Deborah Bowles는 ’Shared Inquiry of GBF'를 소개하여

명저를 활용한 독서토론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해외 강사들의 강연에 이어 화성관내 교사들과 국내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져 창의지성교육이 국내의 제한된 사례가 아닌 국제적 실천 사례로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 예상된다.

창의지성교육 전문과정 직무연수에서 디자인된 구체적 실천사례가 이번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화성관내 교사들과 공유하게 될 것이며, 해외 전문가들의 조언과 국내 전문가들의 토론의 과정을 거쳐 창의지성교육의 실천 방안이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