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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 운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4월 1~2일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직업을 면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일과 직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면담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활동으로 국어의 ‘면담하기’, 실과의 ‘나의 진로’ 단원을 재구성하여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질문지를 준비한 후 면담 기부자를 초청하여 직업 면담시간을 가졌다.


운산초등학교 학부모 중 사회복지사, 연극인, 간호사, 교사, 큐레이터, 무용가, 퀼트 넵킨 강사, 화가, 신문기자, CEO, 치과의사, 곤충학자, 향토사학자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면담 기부자로 참여했다.

 


 

운산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 윤향자)은 “교육과정에 면담하기 주제가 나오는 데 학생들이 면담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고 면담하고 싶어도 상대해 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 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의 면담 기부 형태로 진행하였다”고 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면담하는 방법과 절차를 수업시간에 배우고 평소 궁금해 하던 질문들을 준비하였고, 희망에 따라 직업인을 선택해 그 직업이 하는 일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6학년 학생들은 이번 면담 프로젝트가 막연하기만 하던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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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5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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