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로당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푸드뱅크 -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 오는 9월 1일부터
  • 기사등록 2015-08-31 15:05:18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는 기존 도시락 지원서비스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1일부터 오산시 푸드뱅크와 관내 경로당을 활용해 찾아가는 푸드뱅크를 실시·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산시 푸드뱅크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가 직접 푸드뱅크를 방문해 배식을 지원받는 형태로 거리가 멀어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남촌동 관내 경로당 2개소를 거점으로 만들어 푸드뱅크 지원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찾아가는 푸드뱅크는 오산시 푸드뱅크에서 밑반찬 및 식자재를 각 경로당으로 배달하면 경로당 회원 어르신이 대상자에게 배식 지원을 하는 형태로서, 노인의 여가생활 중심인 경로당 회원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심흥선 남촌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푸드뱅크사업은 주민센터와 오산시 푸드뱅크, 경로당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점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푸드뱅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촌동 주민센터(031-8036-6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8-31 15:05: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