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제9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가‘존종과 배려속에 최선을 다한 모두에게 성공의 기회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5.10.31.(토)에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715명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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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초 채다연 학생은 여초 5학년부 100M 결승에서 14:6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배양초 권민우 학생은 남초 6학년부 100M에서 12.93의 월등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 장면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광경이 펼쳐졌다. 대회 주제에 맞게 시상대가 1.2.3등 모두 높이가 같게 제작되었으며 포토존을 시상대 뒤편에 마련하여 시상식이 축제의 한 장면이 되었다.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아시안게임 2연패의 주인공인 장재근(화성시체육회) 감독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해주어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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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은“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달리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등이 고개 숙이던 시상식에서 모두가 승리의 주인공이 되는 이번 대회를 보면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학교스포츠를 많이 사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