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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 3(궐동)에 소재한 대호초등학교(교장 정명동) 6학년 학생들은 1026()~27() 이틀간에 걸쳐 지구시민이 만드는 지구촌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24차시의 프로젝트학습으로 실시한 지구시민이 만드는 지구촌 박람회PBL(Problem Based Learning)학습을 통해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 스스로 계획,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으로 10월 다른 나라(일본, 인도, 뉴질랜드, 필리핀)의 문화를 체험하는 수업을 시작으로 다문화 강사를 초청하여 각 나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116() 지구촌 박람회 골든벨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지구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 환경과 문화를 탐구하는 학습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찾고 더 나아가 학생들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는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지구촌 박람회는 학생들 스스로가 각 나라의 큐레이터가 되어 다른 학급 친구들을 초대하여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가가 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귀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27()에는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박람회 형식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배우고 발표하는 수업방식이 너무 보기 좋았고 특히 학생들 스스로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정말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관 소감을 말씀해주셨다.

 

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가 많이 향상되었고 배움과 나눔의 연계를 통한 창의적인 인성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지금부터라도 돈을 모아 이번 프로젝트 수업 때 들었던 나라에 꼭 가고 싶다는 멋진 포부를 갖게 되었으며 버킷 리스트의 목록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수업광경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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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5 11: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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